넷플릭스와 tvN을 통해 인기리에 방영된 의학 드라마 『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』(줄여서 ‘언슬전’)!
그런데 시청하다 보면 자꾸 궁금해지는 단어가 하나 있죠.
"치프가 도대체 무슨 뜻이야?"
"펠로우랑 레지던트는 또 뭐가 다른 건데?"
병원 안에서 벌어지는 일들이 RPG 게임처럼 느껴질 정도로 복잡한 의학 직급 체계!
오늘은 드라마 속 치프, 펠로우, 레지던트의 의미를 정리해보겠습니다.
(*보너스로 ‘치프 뜻’은 해외 병원에서 어떻게 쓰이는지도 알려드릴게요!)
👨⚕️ 치프 뜻? 병원의 리더이자 현장 교관!
▷ 치프(Chief)의 사전적 의미는?
‘Chief’는 기본적으로 ‘우두머리’ 혹은 ‘리더’라는 뜻입니다.
병원에서는 해당 과의 리더 역할을 맡은 전공의를 일컫죠.
특히, ‘Chief Resident(치프 레지던트)’는 전공의 중에서 가장 연차가 높은 사람으로,
실질적인 리더 역할을 수행합니다.
▷ 드라마에서의 예시: 구도원(정준원 분)
언슬전 속 산부인과 치프 레지던트인 구도원은
후배들을 이끌고 당직표도 짜고, 실습 교육도 하고…
말 그대로 ‘전공의계의 대빵’ 역할을 합니다.
✅ 치프는 이런 역할을 해요!
- 병동 스케줄 조정
- 후배 전공의 교육
- 응급 상황 대처
- 교수와 레지던트 간 가교
🧠 펠로우(Fellow)란? 레지던트를 넘은 ‘전문가 수련생’
▷ 펠로우는 레지던트 다음 단계!
레지던트 과정을 마친 후, 더 깊이 있는 세부 전공을 배우는 의사입니다.
예를 들어, 내과 레지던트를 마친 뒤 심장내과 펠로우가 되면
심장 전문의로 가는 마지막 단계인 셈이죠.
▷ 드라마 예시: 명은원(김혜인 분)
언슬전에서 명은원은 산부인과 펠로우로 등장합니다.
수술도 능숙하게 하고, 후배 교육에도 적극적이죠.
✅ 펠로우는 이런 특징이 있어요!
- 거의 전문의 수준의 실력
- 독립적인 진료 가능
- 특정 분야에 초집중
- 연구 및 수술에도 참여
🎬 드라마 속 ‘치프’의 현실은?
언슬전 속 치프들은 단순한 리더가 아닙니다.
늘 시간에 쫓기고,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고된 직책이죠.
행정 업무까지 겹치다 보니 환자보다는 서류와 싸우는 일이 더 많을 정도!
이 모습에 많은 실제 의료진들이 “리얼하다”며 고개를 끄덕였다는 후문!
🌍 미국 병원에서도 치프는 리더!
미국 역시 ‘Chief Resident’는
전공의 중 가장 우수하고 책임감 있는 인물이 맡습니다.
병원 시스템의 핵심 중 하나로, 전문의 진입 시 우대되기도 하죠.
✅ 요약 정리: 치프 vs 펠로우
의미 | 최고 책임 전공의 | 세부 전공 수련 중인 의사 |
위치 | 레지던트 중 최고 연차 | 레지던트 이후 단계 |
역할 | 교육, 일정 관리, 리더십 | 전문 진료, 수술, 교육 |
예시 | 구도원 (언슬전) | 명은원 (언슬전) |
📝 마무리하며
드라마 덕분에 어렵게만 느껴졌던 의학 용어들,
이젠 좀 더 친숙하게 느껴지지 않으세요?
다음에 언슬전 시즌2가 나온다면,
“저기 치프 나왔다~!” 하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을 겁니다. 😎
혹시 다른 의료 용어도 헷갈리셨다면?
댓글로 남겨주세요!
병원보다 친절한 설명, 여기서 책임지고 도와드립니다.